Wow!
Yeah!!!




안녕하세요!!!!!
화요일의 아쿠마.
아니?
아쿠마가 아니지.
사랑의 악마
아니?
이별의 악마
아니??!!
바로!!!
...
월요병이 끝난
노래분석가
입니다...
휴.
오늘은
텐션이 너무
미
쳐
버
리
겠
어
요
!!!!
하.... 저도 진정이 안되네요.
왜냐하면 오늘은 무려
칼
!
!
!
퇴
를 하였습니다.
네. 제가 이렇게 일찍 퇴근하는건
오랜만이라..
텐션이 주체가 안됩니다
요우!
호우!
자! 오늘의 텐션을 조금이나마 가라앉히기 위해
제가 최근들어서 가장 많이 듣는
박재정의 '헤어지자 말해요'
을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 전에
박재정!
그는 누구인가
사각턱이 너무나 멋있게 남자의 가슴을 울리는
그 남자 박재정!
....
설명보단 노래로 보시죠!
!!! 저의 해석이 미래에는 이방원의 시조 ‘하여가’ 처럼 후대에 기록되길 바라며, 시작해보겠습니다.
헤어지자 말해요 – 박재정
헤어지자고 말하려 오늘
-> 이제 나와 만나는건 사랑이 아닌 것 같아.
너에게 가다가 우리 추억 생각해 봤어
-> 헤어질 결심을 하고 너에게 가는데, 우리의 아름다운 날이 떠올랐어.
처음 본 네 얼굴
-> 너를 처음 본 순간
마주친 눈동자
-> 너의 눈동자는 나를 보고 있었지
가까스로 본 너의 그 미소들
-> 너의 눈에 빠져있다가 정신차려보니 다시 너의 미소가 보였지
손을 잡고 늘 걷던 거리에
-> 그렇게 우린 연인이 되어 함께 추억을 쌓았고
첫눈을 보다가 문득 고백했던 그 순간
-> 첫 눈내리던 그 날, 너에게 고백했지
가보고 싶었던 식당
-> 혼자서는 갈 수 없었던 식당. 너와 함께 가봤어.
난생처음 준비한 선물
-> 처음으로 내가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주는 선물. 그게 너였어.
고맙다는 너의 그 눈물들이
-> 고맙다며 너는 눈물을 흘렸지. 하지만... 난 그 눈물이...
바뀔까 봐 두려워
-> 너무 두려웠어.
그대 먼저 헤어지자 말해요
-> 왜 헤어져야되는데...?
나는 사실 그대에게 좋은 사람이 아녜요
-> 아니야... 나에겐 너는 너무나 좋은 사람이야
그대 이제 날 떠난다 말해요
-> 아니 좋았잖아... 왜 떠난다고 얘기해...
잠시라도 이 행복을 느껴서 고마웠다고
-> ..... 대체 왜... 헤어져야 하는데... 행복했다며...
시간이 지나고 나면 나는
-> 하... 잘 지내길 바라며... 시간이 해결해주길 바라며... 나는
어쩔 수 없을 걸 문득 너의 사진 보겠지
-> 다시 너를 찾아, 나의 후회를 돌아보며 너를 찾아보겠지
새로 사귄 친구 함께
-> 네 옆에 있는 그 남자와 함께
웃음 띤 네 얼굴 보면
-> 행복해하는 너를 보면 볼수록
말할 수 없을 묘한 감정들이
-> 나는 이 감정에 대한 확신이 들지 않지만
힘들단 걸 알지만
-> 힘들거라는 것도 알지만
그대 먼저 헤어지자 말해요
-> 잡고 싶어... 아마 나는 잡지 않고 너를 보내면 힘들겠지
나는 사실 그대에게 좋은 사람이 아녜요
-> 그렇지만, 네가 떠나는 이유가 있겠지... 이제야 알겠어.
그대 이제 날 떠난다 말해요
-> 잘가...
잠시라도 이 행복을 느껴서 고마웠다고
-> 아니야.. 나도 고마웠어. 너와 함께한 시간들, 추억들 너무나 고마워. 안녕...
한 번은 널 볼 수 있을까
-> 그럼에도, 네가 나를 보는게 힘들겠지만, 지나가다 한번쯤은 널 볼 수 있을까?
이기적인 거 나도 잘 알아
-> 이런 생각도 나만 생각하는 거겠지. 알아.
그땐 그럴 수밖에 없던
-> 그땐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어린 내게 한 번만 더 기회를 주길
-> 나를 한번만 용서하길
그댈 정말 사랑했다 말해요
-> 정말 사랑했어...
나는 사실 그대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어
-> 나를 나쁜년이라해도 돼. 하지만 너에게만은 좋은사람이고 싶었어.
영영 다신 못 본다 해도
-> 다시는 너를 못보게 되었지만
그댈 위한 이 노래가 당신을 영원히 사랑할 테니
-> 너를 위한 이 노래는 영원할테니... 안녕
...
음...가사가 무언가
중의적
중의적인 표현이란,
다들 아시겠지만
한 단어의 의미가 두 가지 이상으로 해석되는 것으로, 동음 이의어나 다의어에 의해 중의성이 나타난다.
인 것입니다.
즉, '배가 뒤집혔다.' 라는 것이
실제 '과일 배가 뒤집혔다' 와 '항해하던 배가 뒤집혔다' 로 해석되는 것이 중의적 표현입니다.
저에게 이 노래의 가사는 중의적인 표현이 많아보이네요...
제 생각입니다!
뮤직비디오도 봤지만
왜인지 가사에서
남자입장이 아닌
2절에서 마지막에 여자입장이 보였어요.
왜인지 모르겠네요.
하하하하....
제가 정답은 당연히 아닙니다.
분석은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오늘도 제 분석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분석이
단순히 노래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노래의 숨은 뜻과
노래를 넘어서는 그날까지
노력하겠습니다.
네 지금까지
‘노래분석가’
였습니다.
유튜브 주소는요
놀랍게도 박재정님의 뮤직비디오입니다!
참고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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