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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구르트

 

노래분석가입니다람쥐

 

 

오늘도 역시나 제 이모티콘과 함께 돌아왔는데요플레

 

... 죄송합니다

 

이제 내일이면 금요일이 됩니다.

 

주말이 점점 다가오면서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오는데요?

 

그렇습니다

 

회사에서 주는 휴가!

 

그것을 받아내기 위한 저의 처절한 여정!

 

지켜보시죠!

 

...

 

분석하겠습니다.

 

오늘은요구르트!

 

 

다이나믹듀오의 '죽일놈'

 

입니다.

 

이건.. 진짜 명곡인데요.

 

제가 사람들이랑 노래방가면 이 노래는 거의 한번은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대중적으로 유명하며, 노래도 좋은 노래죠.

 

처음 나레이션부터, 랩까지

 

좋은 노래입니다.

 

어쨌든 저의 분석이 함께 더해진다면

 

제가 부를 떄 보다 더 정확한 가사 전달력을 줄 수 있겠죠

 

그 감정을 담아내려고 노력할테니까

 

자 그럼!

 

지금부터 시작하도록

 

해보겠습니다!

 

람쥐

 


!!! 저의 해석이 미래에는 이방원의 시조 ‘하여가’ 처럼 후대에 기록되길 바라며, 시작해보겠습니다.

 


죽일놈 – 다이나믹듀오

 

 

[대화]

너 아까 나한테 왜 그랬어

-> 아까 나한테 왜 짜증냈어?


너 또 왜 그러는데

-> 왜 또 짜증내는거야...


내가 도대체 어디까지 맞춰야 돼

-> 하.. .진짜 내가 매일 맞춰주고 있는거 몰라?


넌 맨날 그런 식이야 됐어 나 갈게

-> 서로가 맞추고 있는거지. 또 혼자만 챙기는 것처럼 얘기하네. 섭섭하게. 

 

 

[랩]

너는 뛰쳐나가 차 문을 부술 듯이 닫으면서

-> 차에서 나에게 화가 나서 내리는 너를 보고 있으니


난 머리를 처박고 한숨 쉬어 핸들을 안으면서

->' 오늘도 내가 뭔가 잘못했구나'라는 생각에 한숨만 나오네.


이런 광경이 너무 익숙해 이젠

-> 점점 익숙해져가고 있어. 너의 짜증에. 


웬만한 싸움에는 상처도 잘 안 나 이젠

-> 너와는 싸움이 일어나도 괜찮아. 다시 사이가 괜찮아 질거니까


명품 쇼핑할 때처럼 너무 깐깐해 네 기준은

-> 나에 대한 너의 기준이 나를 힘들게 해.


한번 화내면 뒤끝 장난 아냐 적어도 2주는 가니까

-> 2주동안 너는 나에게 화가 나있지


난 성격이 너무 물러서

-> 그렇지만 난 네가 좋아서 너에게 져주지만


넌 항상 말해 남자니까 뒤로 좀 물러서

-> 그럼에도 너는 늘 내가 잘못했다고 하지.


부담돼 네가 내게 결혼을 보채는 것도

-> 네가 나를 보며 결혼하자고 하는데, 그건 나에게 너무나 힘든 생각이야.


난 달인처럼 대화 화제를 돌리는 법도 많이 늘었어

-> 그래서 나는 네가 좋아하는 관심사로 대화를 돌리지


넌 항상 추격하고 나는 도망쳐

-> 너는 나에게 늘 표현하지만 그건 나에게 너무 큰 부담이야.


솔직히 말할게 난 아직 준비 안 됐어

-> 난 아직 너와 결혼할 생각이 없어


지쳤어 조금 널 향한 사랑은 도금이

-> 너의 생각을 계속 들으면 들을수록, 너에 대한 내 감정은 점점 지쳐가


벗겨진 반지처럼 빛이 바랬어

-> 너에 대한 감정이 점점 희미해져가


오늘은 이별을 말해야 될 것 같아

-> 결심했어. 오늘은 너와 헤어지기로


지겹거든 너랑 다툴 때마다 항상 하는 말

-> 이제 지겨워. 너의 투정 다 들어주는 것도


내가 죽일 놈이지 뭐 우리가 어긋날 때면

-> 그래 내가 죽일놈이지.


전부 내 탓이지 뭐 마치 죄인인 것처럼

-> 다 내탓이라고? 하...


난 한걸음 물러서서 아무 말도 안 해

-> 화도 내지 못하고 나는 너의 말을 듣고만 있지

 

완벽한 너한테 난 항상 부족한 사람인걸

-> 그래... 넌 완벽해. 나에 비하면, 됐지?


처음에 쉬웠어 너와 함께라는 게

-> 처음엔 좋았어. 너와 사귈때는


난 너를 위해 내 자신을 숨기고 또 지웠어

-> 너에게 잘 보이기 위해 늘 노력했지. 네가 싫어하는 모습은 숨겼어


사랑에 취해 네게 기대고

-> 그저 사랑이라는 감정에, 나를 버렸지.


너란 퍼즐에 날 억지로 맞춰 끼웠어

-> 네가 나의 인생이 되었지.


하지만 이젠 나 지쳤어

-> 그렇지만 사랑도 이제 나 힘들어


네가 만든 내게 난 숨이 막혀 오는데

-> 내 인생은 너였지만 이제 점점 힘들어져


넌 점점 더 내게 바라는 게 많아졌어

-> 난 그대론데, 너는 나에게 바라는게 많아졌어


마찰이 잦아졌어 네가 사 준

-> 화가 많아지고


구두 굽처럼 사랑이 닳아졌어

-> 너에 대한 감정이 식기 시작했어


네 잔소리는 넥타이처럼

-> 너의 말들은 어느순간부터 모든 것이 잔소리였고


내 목을 조여서 날 얌전하게 만들었지

-> 나는 그 말들에 너무나 숨이 막혀왔지


그래서 그게 좋아 보였어

-> 그렇지만 그게 너와의 관계를 좋게 가져가는 거라면, 난 괜찮다고 생각했어


그때 내 속은 한참 뒤틀리고 꼬였어

-> 나는 망가졌지만 너와의 관계는 괜찮다고 생각했어


지금 난 널 만나기 전에 내가 너무 고파

-> 그렇지만 이제는 후회 돼. 너를 만난게


이미 우리 사이 권태라는 벽은 너무 높아

-> 서로의 사랑이 식어가는 모습이 너무 힘들어


내가 더 잘할게 잘할게 하며 발악했던 나지만

-> 나는 노력했지만 너는 바라는 것만 많아졌고 나는 더 노력했지만


오늘은 말할래 이것이 너와 나의 마지막 (이란걸 girl)

-> 이젠 포기할래 너를.


내가 죽일 놈이지 뭐 우리가 어긋날 때면

-> 그래 내가 죽일놈이다.


전부 내 탓이지 뭐 마치 죄인인 것처럼

-> 내가 잘못했다고 늘 해야지. 너는 늘 잘못한게 없구나. 그래.


난 한걸음 물러서서 아무 말도 안 해

-> 난 또 너한테 져야돼.


완벽한 너한테 나 항상 부족한 사람인걸

-> 그래. 넌 완벽해. 그래서 부족한 내가 너를 떠날게


내가 잘할게

-> '내가 잘할게'


내가 잘할게란 말 이제 두 번 다시 안 할게

-> 이제 너한테 다시는 그런 말 안해


이 말 안 할래

-> '이 말 안 할래'


너를 사랑해란 말 이제 두 번 다시 안 할게

-> 이제 너를 사랑하지도 않아


내가 잘할게

-> '내가 잘할게'


내게 잘해 달란 말 이제 두 번 다시 안 할게

-> 이제 나에게 잘해줄 필요없어.


이 말 안 할래

-> '이 말 안 할래'


그동안 참아왔던 이별을 오늘은 네게 말할래

-> 이제... 너와 난 여기서 이별을 고해.


(I don't know say no more)
내가 죽일 놈이지 뭐 우리가 어긋날 때면

-> 후... 내가 죽일놈이지... 그래...


전부 내 탓이지 뭐 마치 죄인인 것처럼

-> 내가 잘못했겠지. 그래...


난 한걸음 물러서서 아무 말도 안 해

-> 또 난 아무말도 못했었지만,


완벽한 너한테 나 항상 부족한 사람인걸

-> 완벽한 너를 떠나는 사람으로 남을게

 







...

네 지금까지

 

노래분석가

 

였습니다.

 

여러분 ㅠㅠㅠ

 

해석하면서 

 

눈물이 좀 고였습니다.

 

이게 무슨 일이죠?

 

제 감성이...

 

노래를

 

뛰.어.넘.은.걸.까.요?

 

하...하하하...

 

....

....

.....

 

죄송합니다.

 

지칠 때까지 연애 꼭 해보세요.

 

제가 해보니까

 

그리 나쁜 것만은 아닌 것 같더라고요.

 

사랑보다 우정이 더 깊어지게 되면 그것도 사랑이 되더라고요.

 

물론 저는 실패했지만

 

여러분들은 사랑에 성공하세요!

 

유튜브 주소는요

 

https://youtu.be/CqBAVQOkui0

 

참고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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